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고성군 맥전포항 내 전용계류시설 부재로 환자 이송 지연 및 2차 안전사고 위험 예방을 위해 고성군과 협업을 통해 환자 이송용 부잔교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사천해경은 2025년 7월부터 현장 실태 진단 및 고성군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고성군은 1억 원의 예산을 확보, ’26년 3월 23일 최종 설치 완료했다.
그동안 맥전포항에는 경비함정이 접안 할 수 있는 전용시설이 없어 응급환자 이송 시 암벽에 임시 계류한 후 환자를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해경 구조정이나 소방정이 높은 안벽(콘크리트 벽)에 접안 할 경우 환자를 들것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낙상 등 2차 사고의 위험이 높았다.
특히 사량도는 인구 고령화(60대 이상 84%)와 관광객 증가(연간 50만 명)로 응급 상황이 빈번하고, 최근 3년간 응급환자 발생 건수는 258건(연평균 86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설치된 부잔교는 해수면의 높이에 따라 함께 오르내리는 유동식 부두로, 선박과 육지 사이의 단차를 없애 환자를 수평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게 설계됐고 도서 주민들에게는 생명줄과 같은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필수 조치이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해상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해양경찰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