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6년 장내기생충 무료검사 실시

간흡충‧장흡충 등 11종 장내기생충 검사 받으세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장내기생충 질환 퇴치를 위해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지역주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국내 감염률이 가장 높고 담관암의 주요 원인이 되는 간흡충을 비롯해 장흡충, 폐흡충 등 총 11종의 장내기생충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올해 집중 검사지역은 야로 · 율곡 · 삼가 · 가회면으로 각 면별 150명씩 검사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그 외 지역 주민들은 보건소를 방문하여 4월 3일까지 검체통을 수령한 후, 정해진 기간(4월 6일~8일) 내에 검체를 제출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주민에게는 치료제를 무료로 제공하며, 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5대강 주변 39개 시·군의 장내기생충 양성률은 4.4%로 나타났고, 합천군은 2.2%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으나 간흡충과 장흡층 감염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간흡충은 사람의 간에 기생하며, 20~30년까지 생존할 수 있다.

 

수십 마리 이상 기생할 경우 소화불량, 복통, 황달, 간 기능 이상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담석, 담낭염,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어 치료가 필수적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민물고기를 반드시 익혀먹고, 칼, 도마 등 조리용 기구는 소독하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물회를 즐기는 주민들은 이번 무료 검진에 적극 참여해 조기발견과 예방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