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홍천군이 축산 신기술 보급을 위해 국비 1억 3,500만 원을 확보하고 총 2억 7천만 원 규모의 시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축산 신기술 보급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고, 시범 사업 대상자 선정 및 보조금 교부 결정을 완료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홍천군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축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보급해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총 4개 사업, 11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2억 7천만 원(국비 50%, 군비 50%)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우 번식우 분만 전후 영양 관리 생산성 향상 시범 ▲염소 고급육 생산 및 다목적 보정장치 보급 시범 ▲한우 스마트팜 번식 관리시스템 보급 시범 ▲인공지능(AI) 기반 가축 이상 징후 탐지 시스템 보급 시범이다.
한우 분야에서는 분만 전후 영양관리를 강화해 송아지 날 때 몸무게 증가와 번식능력 개선을 유도하고, 승가 탐지(소의 올라타는 행동을 분석해 발정을 판별하는 기술) 시스템 보급을 통해 발정 탐지와 분만 알림 등 번식 관리의 정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가축 이상 징후 탐지 시스템은 발정, 분만 징후, 질병 의심 행동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농가의 상시 관찰 부담을 줄이고, 조기 대응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소 분야에서는 사양관리 개선과 다목적 보정장치 보급을 통해 작업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균일한 출하체중 확보로 고급육 생산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센터는 올해 1~2월 사업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와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으며, 사전 교육을 거쳐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연말에 성과 분석을 할 계획이다.
한 축산농가는 “발정 관리나 질병 확인이 어려웠는데 신기술 도입으로 관리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비 확보를 통해 축산 신기술 보급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시범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 기술을 관내에 확산시켜 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홍천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