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보건진료소 노인건강관리사업 큰 호응

“병오년, 운동 시작하자 말(馬이)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철원군 보건소는 2026년 보건진료소 노인건강관리사업 “병오년, 운동 시작하자 말(馬)이야”를 추진하며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농어촌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신체활동과 정서지원을 병행하는 통합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관내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높은 초고령 지역으로, 현재 지경·도창·양지·대마보건진료소 4개소는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잠곡·마현보건진료소 2개소는 최근 운영을 시작해 오는 3월 말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인 ‘실버 필라테스’는 주 1~2회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운영되며, 탄력밴드와 미니볼 등을 활용한 맞춤형 운동을 통해 균형감각을 높이고 낙상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라탄공예 체험활동을 통해 어르신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돕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 치매안심 및 마음건강 부서와 연계한 치매예방 교육과 자살예방 생명존중 교육도 병행 실시해 어르신들의 건강 인식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운동을 꾸준히 하니 몸이 한결 가벼워졌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큰 즐거움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승민 철원군 보건소장은 “사업 종료 후 체력검사와 우울척도 사전·사후 비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철원군 보건소 진료민원팀 또는 해당 보건진료소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철원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