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B형 인플루엔자 유행 어린이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무료 국가예방접종 4월 30일까지…생후 6개월~13세 대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보건소는 최근 개학 시기와 맞물려 B형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신학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6년 6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52.6명으로, 유행기준(9.1명)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현재 유행 중인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예방접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A형 인플루엔자 감염 이후에도 B형 인플루엔자에 재감염될 수 있어, 미접종자는 조속한 접종이 필요하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13세(2012년 1월 1일~2025년 8월 31일)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인플루엔자 3가 백신으로 접종한다. 9세 미만 어린이 중 첫 접종자는 4주 간격 2회, 그 외 대상자는 1회 접종이다.

 

예방접종은 2026년 4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제주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제주보건소는 어린이 접종을 실시하지 않으며, 동부·서부보건소는 36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접종이 가능하므로 기관별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강미숙 보건행정과장은 “신학기 집단생활로 인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대상자는 조속히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