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가뭄⸱폭우에 강한 영농환경 만든다...농업기반 예산 1,494억원 전격 투입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과 가뭄·폭우 등 재해 대응 본격 추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가뭄과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2026년도 농업기반정비사업 예산 1,494억 원(국비 1,260억 원, 지방비 234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강수 편차 확대와 국지성 호우 증가 등 이상기후로 농업용수 확보와 농경지 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도는 이번 예산을 저수지와 양수장, 용배수로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보강에 집중 투입한다.

 

특히 노후화로 기능 저하가 우려되는 시설을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통해 적기에 정비하고, 재해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보강을 추진해 가뭄 시 용수 부족을 완화하는 한편, 폭우·태풍에 따른 침수 피해를 줄일 계획이다.

 

용수 공급이 취약한 지역에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을 통해 신규 용수원을 확보하고,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으로 물 공급 효율을 높인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현장 여건을 면밀히 반영해 공정을 관리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시군 간 협업을 강화해 사업 효과가 지역 농업 현장에 신속히 나타나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재해 대응력을 높여 농업인의 영농 불확실성을 줄이는 한편, 농업 생산기반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영욱 농정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농업용수의 안정적 확보와 재해 예방은 농업 경쟁력의 핵심 기반”이라며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영농환경 개선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