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은 관공서 방문이 어렵거나 정보 접근성이 낮은 군민을 위해 ‘농어업인·소상공인 민원서류 배달제’와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시책’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전화 한 통으로 집 앞까지, ‘민원서류 배달제’
‘민원서류 배달제’는 생업으로 바빠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농어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다.
대상자가 전화 등으로 민원을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나 이장이 직접 해당 서류를 배달해 준다.
배달제 이용이 가능한 서류는 본인 확인이 필요 없고 즉시 발급가능한 민원 9종(건축물관리대장,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개별공시지가, 경계점좌표등록부,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자동차등록원부 등)이다.
◇ 우체국과 함께하는 안부 확인,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행복배달 빨간자전거’는 우체국 집배원과 연계해 추진하는 시책으로,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배원이 배달 과정에서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만약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전달될 수 있는 체계다.
전국적으로 '민원24' 등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관공서 방문 빈도는 줄어드는 추세다.
하지만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남해군의 경우, 여전히 방문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남해군은 해당 시책이 일손 부족으로 외출이 어려운 고령 농어업인과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살핌으로써, 지역 사회 안전망이 한층 촘촘해질 전망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군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혁신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