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6일 건강쉼터에서 한국워킹협회 경남지부(회장 이준기)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쉼터를 방문하여 200만원 상당의 노래방 기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건강쉼터는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주시와 LH가 가좌1차 주공아파트 입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조성한 공간으로, 가호로 26(가좌1차 주공아파트 상가동) 지하 1층에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탁은 건강쉼터 이용 주민들 사이에서 노래교실과 노래활동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점을 반영해 이루어진 것이다.
기탁된 노래방 기기는 2026년부터 운영될 노래교실 프로그램과 신체활동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준기 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활기찬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워킹협회 경남지부는 지난 15년간 진주를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바른 보행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다양한 사회공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한편 이번 노래방 기기 기탁을 계기로, 건강쉼터에서는 주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관리 욕구 충족은 물론 주민 자존감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더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