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청소년합창단은 지난 20일일 오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복의 하모니'라는 따뜻한 주제 아래 펼쳐진 이번 연주회는 400여 명의 관객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한 해의 마무리를 풍요롭게 장식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년 동안 청소년합창단 단원들이 흘린 땀과 열정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총 6개의 다채로운 무대에 16곡의 풍성한 하모니가 울려 퍼지며 관객들을 음악의 매력 속으로 깊이 초대했다.
특히 음악의 길을 걷고 있는 청소년합창단 6기 졸업생 테너 이광서 단원의 독창 무대는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합창단의 시작부터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하며 역사와 전통을 쌓아 온 1기 신예주 단원과 이광서 단원의 졸업을 축하하는 환송 행사는 더욱 특별하고 뜻깊은 순간을 연출하며 감동을 더 했다.
뿐만 아니라 초청공연으로 무대에 오른 ‘두실꿈소리합창단’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양산힐링콰이어’는 특별공연으로 연주회의 품격을 한층 높여주었다.
특히 청소년합창단과 양산힐링콰이어가 함께 부른 합창곡 ‘선물’은 모든 관객의 마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이날 공연의 백미를 장식했다.
이번 연주회는 지휘자 배웅철, 반주자 조윤정, 트레이너 안희라, 객원 안무가 안희경 선생님의 전문적이고 열정적인 지도로, 매주 1~2회의 꾸준한 연습으로 일궈낸 값진 결과로 단원들의 놀라운 음악적 역량과 순수한 열정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무대로 채운 하루였다.
양산시청소년회관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기에 정기연주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성과를 가족과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산시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음악 활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산시청소년회관은 2026년을 함께할 새로운 청소년문화예술단 단원을 모집한다.
음악, 댄스, 연극,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청소년문화예술단(합창단, 댄스단, 록밴드, 극단, 뷰티단, 미디어기획단, 축제기획단, 자원봉사단)을 2026년 1월 15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양산시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라며, 자세한 모집 요강은 양산시청소년광장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