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2일 동진타워아파트에서 ‘소방차 활동공간 확보 우수공동주택’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아파트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우수공동주택 선정을 함께 축하했다.
‘소방차 활동공간 확보 우수공동주택 인증제’는 공동주택 내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에 필수적인 소방차 활동공간 확보 여부 등 소방 여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총 6개 공동주택이 신청했으며, △소방여건 활동 분야 △화재 예방 분야 △소방시설 활동 분야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 및 현장 평가와 2차 야간 현장 평가를 거쳐 동진타워아파트가 최종 선정됐다.
인증을 받은 공동주택에는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영주시 공동주택 관리보조금 지원 조례'에 따라 관리보조금 신청 시 지원 선정 우선순위(3순위)가 부여된다. 또한 지원 한도도 최대 80%까지 상향되는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화재 예방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방차 활동공간 확보에 적극 동참해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