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유아교육과 김대욱 교수가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 산하 ‘영유아교육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국교위는 대한민국 교육정책의 중장기 방향을 설정하고 교육과정 및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22년 설립된 기구이다.
현재 국교위는 2028년부터 2037년까지 향후 10년간 대한민국의 교육 초석이 될 ‘국가교육기본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분야별 9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김대욱 교수가 합류한 영유아교육 특별위원회는 0~5세 영유아 교육 정책 전반의 의제를 발굴하는 핵심 조직이다.
김 교수는 2026년 5월 24일까지의 임기 동안, 변화하는 인구 구조와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중장기 영유아 교육 의제를 제안하고 이를 국가 교육의 밑그림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영유아교육 특별위원회에서는 향후 10년의 교육 향방을 결정지을 주요 과제를 다룬다.
주요 논의 사항은 공공성 및 공교육 강화, 돌봄 체계 고도화 등이다.
이번 위촉으로 김대욱 교수는 축적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책임 영유아교육’ 정책의 견고한 초석을 놓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욱 교수는 “대전환기를 맞이한 우리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영유아들이 양질의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중장기 정책 의제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국립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