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산청군 생활개선회 부회장 농업·농촌 스토리텔링 공모전 수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산청군은 산청군 생활개선회 박영순 부회장이 지난 19일, 농촌진흥청과 ㈜아그로플러스가 공동 주최한 ‘2025 농업‧농촌 스토리텔링 콘텐츠 공모전’에서 작품 '떨어져 사는 게 아니라 함께 사는 삶'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농산물 소비, 귀농‧귀촌, 농촌체험‧관광, 도시‧치유농업, 반려동‧식물 등 농업‧농촌 전반의 이야기를 발굴하는 콘텐츠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박부회장은 부산에서 산청으로 이주해 20년간 살아온 삶을 글로 풀어내었으며, 작품은 산청에서의 농촌 생활과 지역 공동체 활동을 담아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부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20년 삶을 글로 쓰니 이렇게 상을 주셨다. 이 상은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대한 응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지역 농촌 공동체의 창작 역량과 농업 가치 확산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