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 먹거리 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아동, 청년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다.
신청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12월 11일까지다. 2025년 지원가구는 지원 자격을 유지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신청된다.
신규 신청자는 가구주 또는 가구원이 온라인 농식품바우처 플랫폼, 전화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가구원 중 외국인이 있는 경우, 임산부 포함 여부가 업무시스템으로 확인되지 않는 경우, 대리신청, 만 14세 미만 미성년자 본인 신청은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인 가구 월 4만 원, 2인 가구 6만 5천 원, 3인 가구 8만 3천 원, 4인 가구 10만 원 등이다.
지원 기간은 신청 월부터 12월까지이며 소급 지급은 불가하다. 지원 대상 가구가 최대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조기 신청이 필요하다.
바우처로 구입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임산물이다. 사용처는 농협하나로마트 등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업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팀 또는 농식품 바우처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지원 대상 가구에 청년을 포함하고, 지원 품목에 임산물을 추가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며 “지원 대상 확대와 다양한 농식품 제공을 통해 보다 폭넓은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속초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