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어제(18일) 오후 4시 도모헌 다할강연장에서 '부산자치경찰, 동행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자치경찰 정책 추진에 함께한 기관과 시민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협력형 치안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송상조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정책자문단 ▲반려견순찰대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시민 치안 협력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치경찰 성과 영상 상영 ▲'부산교통 안전하이' 추진 보고 ▲유공자 표창 및 동행대상 수여 ▲시민 협력 단체가 참여하는 소통 간담회 '동행 톡톡(Talk, Talk)'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자치경찰 성과 영상’에서는 ▲반려견순찰대 확대 ▲아동안전지킴이 운영 강화 ▲‘안심손 캠페인’을 통한 교통안전 문화 정착 등 시민과 함께 이룬 협력 치안 성과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자치경찰 활동에 기여한 ▲부산진구 ▲엠지(MG)새마을금고 부산지역본부 ▲모범운전자회 북부지회장 등 개인·기관·단체에 ‘동행대상’과 표창·감사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과 영상 상영 이후에는 부산경찰청이 ‘부산교통 안전하이’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자치경찰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갈 부산 교통문화의 획기적 개선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소통 간담회 '동행 톡톡(Talk, Talk), 함께 만드는 안전한 부산'에서는 ▲정책자문단 ▲반려견순찰대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치안 협력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시민이 체감하는 치안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지역공동체 기반 치안 강화 ▲아동·노약자 보호 체계 보완 ▲생활 속 안전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정책 의견을 제시하며 협업형 치안 정책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현장과의 연계 ▲시민 참여 확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부산형 자치경찰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올해 부산자치경찰이 추진한 정책들은 시민과 협력 기관의 동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고 체감하는 부산만의 안전 정책을 확대해 부산을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