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축 행정 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건축 행정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건축 행정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건축 행정 절차의 합리성 ▲건축 안전관리 ▲건축물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 행정 개선 노력 등 5개 분야 28개 세부 지표에 대해 최근 1년간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창군은 건축 인허가 처리의 신속성과 공정성 확보, 건축 안전 강화, 노후 건축물 관리 및 행정 개선 노력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사전 검토 강화와 현장 중심의 건축 안전 점검, 공공건축물 유지관리 체계 정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시책이 높은 점수를 받는 데 이바지했다.
군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농·임업용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 민원인에게 건당 약 70만 원의 설계 비용(대행 수수료) 절감 혜택을 제공해 왔다.
또한, 지역 건축사회와의 인허가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신속한 민원 처리와 소통 행정을 구현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강원특별자치도가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축 행정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데에도 이바지한 것으로, 도내 기초자치단체로서 평창군의 건축 행정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성모 군 허가과장은 “이번 도내 1위 선정은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한 건축 행정을 지속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받는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평창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