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밀양시가족센터(센터장 홍창희)는 10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한 달간 맞벌이 가정 10가정을 대상으로 부부교육, 자녀돌봄, 가정체험활동 등 총 8회기로 운영한 ‘행며들다(행복+스며들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행며들다’는 2025년 밀양시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으로 추진된 가족지원 프로그램으로, 맞벌이 부부가 바쁜 일상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복이 스며드는 과정’이라는 주제로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과 행복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가족 간 상호 존중과 회복 탄력성 강화 △감정 표현·공감 훈련 △부부·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등 다양한 과정이 진행돼 참여 가정의 만족도가 높았다.
홍창희 밀양시가족센터장은 “맞벌이 가정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공감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맞벌이 부부를 위한 가족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돕고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밀양시가족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