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와와버스 안정적 운행 기반 마련’ 남면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완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군은 와와버스의 안정적인 운행과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한 남면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면 문곡리 127-32번지 일원에 대기실과 휴게실 70.28㎡, 차고지 966.7㎡ 규모로 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해 와와버스 운행 기반을 강화하고, 군민 편의와 승무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조성으로 군은 차고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승무원 휴게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안전한 운행 환경과 교통복지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켰다.

또한, 이용객에게 쾌적한 휴게 및 대기 공간을 제공하여 이용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군은 앞으로 저상전기버스 도입 시기에 맞춰 전기버스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으로, 친환경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오세준 교통관리사업소장은 “남면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을 통해 와와버스의 안정적 운행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승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CS 친절교육과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 와와버스는 전국 내륙 최초의 버스 완전공영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고, 2년 연속 국토교통부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와와버스를 전면 무료로 운행하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선군은 와와버스 무료 운영으로 지역 교통 복지를 확대하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정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