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양군 휴천면은 11월 20일 휴천면 공설운동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함양경찰서, ㈜에스라이팅과 협력해 지역 주민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소형화물차 80대에 후방 조명등을 무상으로 설치하고, 반사 스티커, 안전조끼, 어르신용 지팡이, 효자손 등 다양한 안전용품을 현장에서 배부했다. 또한 교통안전 수칙 교육과 보행자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사고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휴천면 관계자는 “시골길은 조명시설이 부족하고, 어르신들의 시력 저하와 반응속도 저하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사고 예방과 안전 확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평소 어두운 도로에서 운전이나 보행 시 불안감이 컸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교통약자 보호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양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