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과 함께하는 사랑의 집수리 7호가정 현판식 개최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장애인 가정에 새 희망 선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주시 한정로의 한 세대 재가장애인 가정이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과 봉사대의 손길로 새로운 보금자리로 다시 살아났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월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공장장 이상인)과 봉사대(회장 권대진)가 협력하여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진행해 노후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던 한 장애인 가정에 큰 변화를 선물했다.

 

이번 대상 가정은 가족 구성원 모두의 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 전반에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오래된 샷시와 한옥 나무문은 바람을 막지 못했고, 낡은 싱크대와 벽지는 생활의 불편함이 커서 이번 사업을 통해 샷시, 싱크대 교체, 도배 및 장판 시공, 마당과 담장의 미장 보수, 대문과 비가림 시설 설치 등 전면적인 보수를 거쳐 주거환경개선이라는 말 그대로 새로운 공간으로 바뀌었다.

 

집수리가 마무리 된 11월 20일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이상인 공장장(전무)와 봉사대 권대진 회장, 직원과 봉사대회원 30여 명이 함께 완공 현판식에 참석했다.

 

이번 7호 가정 집수리에 참여한 직원과 봉사대회원들의 표정에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함께해서 가능했던 따뜻한 변화에 대한 뿌듯함이 담겨 있었다.

 

특히 이상인 공장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하루를 내어 직접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함께했으며, 대상 가정에 필요한 침구류 세트, 온장고 등 생활물품까지 후원하며 마음을 더했다.

 

이상인 공장장은 “힘겨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살아가는 장애가정에 작은 힘을 보낼 수 있어 오히려 우리가 더 많은 것을 느끼는 시간 이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배 관장은 “어려운 장애인분들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과 봉사대 회원분들의 진심 어린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복지관에서도 지역 장애인분들이 더 나은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때 생활의 불편과 걱정으로 가득하던 집은 이제 따뜻하고 안락함이 깃든 공간으로 다시 살아났다. “작은 손길이 모여 만든 큰 변화” 이번 “7호 가정 사랑의 집수리”는 지역사회가 함께할 때 어떤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의 현장이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