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은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업·임업·어업 분야의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해 국가 및 지방의 농정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관내 10,433가구와 378개 행정리이며, 조사항목은 ▲성명, 성별, 생년월일, 국적, 농림어업 종사기간 등 공통 사항을 포함해 ▲논 면적, 논벼 재배 면적, 밭 면적, 주요 과수 및 재배 시설 등의 농업 부문 ▲산림 면적, 채취업, 보유 어선 등 임업·어업 부문 ▲행정리 이장이 직접 조사하는 지역조사까지 총 4종 133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크게 두단계로 나뉜다.

 

첫 번째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인터넷 조사로, 국가데이터처에서 발송한 안내문을 받은 가구가 PC 또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응답할 수 있다.

 

두 번째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방문 면접조사로, 앞서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앞으로 더 좋은 농림어업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며 “응답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호되고 조사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니 안심하고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