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도서관, ‘김경미 작가와의 만남’ 운영

오는 22일(토) 개최, 나의 지문이 시(詩)였으면 한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오는 22일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에서 김경미 작가와 함께하는 제16회‘강릉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강릉에 연고를 둔 지역 작가들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이번 11월 행사는 ‘나의 지문이 시(詩)였으면 한다’를 주제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김경미 시인과 함께 시라는 문학 장르를 깊이 들여다보며, 일상에서 발견하는 감정과 생각을 시의 언어로 표현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경미 시인은 1992년 등단하여, 제16~17대 강릉문인협회장을 역임하고 시집 『물의 화법』, 『먹감나무 하느님』, 『도로시 파커를 위하여』, 『동백꽃 피는 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최인희 문학상, 강원문학상, 관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행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춘랑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시민들이 시가 열어주는 세계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다가오는 연말을 더욱 풍성하게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