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5년 학생건강증진위원회’ 개최

성장기 건강관리․감염병 대응․생활환경 안전까지 학생 건강 정책 전반 논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행복지원동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생건강증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학생 건강 증진 정책의 기본 목표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건강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 제8조에 따라 운영되며, 체육건강과장을 위원장으로 보건의료 전문가와 관계기관 관계자, 학교 현장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성장기 학생 질병 조기 발견과 건강관리 강화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마약․흡연 예방 교육 내실화 △보건실 현대화 및 체형 불균형 검진 확대 등 2026년 핵심 추진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건강검사 △감염병 대응 △응급처치 △환경위생 △영양․정신건강 등 주요 분야별 추진계획과 평가 체계 마련과 함께 질병관리청, 도내 대학병원, 경북마약퇴치본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 방안도 검토했다.

 

아울러 학교 먹는 물 수질관리, 실내 공기질 개선,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 관리 등 학생 생활환경 전반의 안전‧위생 관리 강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건강은 학습의 기본이자 학교 안전의 출발점”이라며, “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 중심의 건강 증진 정책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