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미니박람회’ 개최

나눔문화 인식개선·자원봉사 활성화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호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자원봉사 미니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 진주지역 대학생봉사단’과 ‘상대동 자원봉사 캠프지기’등 50여 명의 청년들과 봉사자들이 참여해 직접 기획하고 운영됐다.

 

청년들의 시각에서 준비된 프로그램들은 자원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참여자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서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부스를 비롯해 양말목 키링 만들기, 자원봉사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대학생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안내와 체험 진행을 맡아 방문객들에게 자원봉사 참여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전달했다.

 

또한 진주시의 자원순환과, 산림정원과,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분리수거 캠페인, 탄소중립 체험,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자원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자원봉사와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 사업을 통해 봉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