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은 진주문화관광재단,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와 협력하여 추진한 『진주시 문화소외계층 문화관광체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문화예술과 관광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내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정서적 회복과 자존감 향상, 지역사회 소속감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1회차는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 청소년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운영됐으며, 2회차는 관내 문화소외계층 중·고등학생 청소년 22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진주성 이야기 체험 ▲남강유등전시관 관람 ▲월아산 숲속의 진주 자연 체험 ▲공연형 도보극장 관람 ▲전통공예 및 수제 초콜릿 만들기 등 진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갑 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과 관광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왕기영 진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2024년 11월 13일 진주문화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재)진주문화관광재단,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와 함께‘취약계층 문화예술·관광 복지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은 협약 이후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