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 하회탈 할배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하수처리 이야기’

장애인 어린이집 원아 대상 눈높이 환경교육 실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미도시공사 원평하수처리팀은 지난 13일 사랑터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하회탈 할배와 함께하는 하수처리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하수처리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어린이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하회탈을 쓴 ‘하회탈 할배’와 ‘각시탈’ 캐릭터가 등장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와 퀴즈를 통해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선사했다.

 

‘하회탈 할배’는 하수가 깨끗한 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내며,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랑터어린이집 김진억 원장은 “평소 아이들에게 환경 이야기를 설명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오늘처럼 즐겁게 체험하고 배우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하회탈 할배와 함께 웃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교육의 효과가 정말 크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 주제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특히 장애 아동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구미도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