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해와달어린이집, 나눔장터 수익금 기부

먹거리 부스, 아이들 체험 공간, 공공기관 홍보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7일 해와달어린이집에서 밀양시청을 방문해 나눔장터(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 4,000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는 해와달어린이집이 주관해 지난 12일 밀양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은 △동물 체험 △신체 놀이 △풍선 터트리기 등 아이들을 위한 특별 체험 공간과 △분식·디저트·지역 먹거리 등 먹거리 부스 △공예·소품 체험·판매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꾸며졌다.

 

또한 소방서, 경찰서, 가족센터, 복지관 등 관계 기관의 홍보·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송경이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즐기며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해와달어린이집과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