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1월 9일, 지역 주민과 상인,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을 청도시장 무대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도전통예술단의 역동적인 난타공연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즉석 노래자랑에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활기와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축하공연으로는 JTBC ‘히든싱어’ 박미경 편에서 최종 1인으로 선정된 이효진 가수가 무대에 올라, 여군 출신다운 파워풀한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서 남녀 보컬과 감성적인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실력파 듀오 ‘밍키태’의 공연이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의 마지막은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로 장식됐으며,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행운을 선사하며 모두가 함께 웃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청도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행복어울림마당을 통해 전통시장이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청도군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