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청도군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는 7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군 간부공무원과 경북지역연합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리더스미팅’을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청도군 과학기술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고, 고령친화 스마트 헬스케어, 농축산 분야 탄소저감(스마트팜·재생에너지), 디지털 안전망 구축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실증 중심의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어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책–현장 연계를 강화해 가시적 성과를 내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교류활동 및 공동연구 개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정보 교류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문화 사업 추진 협력 ▲상호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 등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현장의 문제를 과학기술로 풀어내는 데 집중하겠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도형 스마트 안전·헬스케어, 농축산 탄소저감 같은 실질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목표로 한다. 의료·복지 분야에서는 만성질환 관리율 개선과 응급 대응시간 단축,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한다.
농업·산업 분야에서는 데이터 기반 영농과 대규모 스마트 생산체계를 확산해 비용을 낮추고 수익을 높이며, 청년농의 귀농·정착을 지원해 지역 인구 선순환을 유도한다.
도시·안전 분야에서는 생활밀착형 디지털 안전망을 통해 범죄·사고 위험을 줄이고, 과학문화와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의 토대를 다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