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주시는 지난 7일 영주YMCA(이사장 장성태) 산하 사랑지역아동센터와 희망지역아동센터가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돕기 위해 성금 315만 1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이인숙 사랑지역아동센터장, 유영신 희망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기탁은 지난 10월 24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열린 ‘꿈꾸는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아동 2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꿈꾸는 페스티벌은 ‘빨강머리 앤’을 주제로 진행된 복합문화체험 행사로, 아동들이 체험존 운영과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인숙 사랑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성금은 축제에 참여한 시민과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결과로, 어려운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돌보겠다”고 전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시민과 아동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따뜻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영주시는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YMCA 산하 사랑·희망 지역아동센터는 약 40명의 아동이 이용하는 방과 후 돌봄시설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