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부모교육’ 성황리 종료

우리 아이의 진로와 문해력 특강 및 천연화장품 만들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 10월 27일과 11월 3일 2회기에 걸쳐 다문화가족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특강과 천연화장품 3종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다문화가족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및 학업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 생활 적응 및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자녀 진로특강에서는 교육과정 전반과 문해력의 중요성, 자녀의 학업동기 향상을 위한 부모의 역할 등을 다루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여성은 “자녀의 진로에 대해 막연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됐고, 화장품 만들기라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님과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