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1월 한 달간 '제7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민과 함께하는 화재 예방 캠페인과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겨울철 기온 하강과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도민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하고, 생활 속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내 주요 도로와 공공기관에는 화재 예방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고, 버스정보시스템 및 전광판을 통해 화재 예방 영상을 송출한다. 2025년 소방안전 표어 및 포스터 공모전에서 수상작을 행정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포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SNS 채널과 언론 매체를 통해 전기화재, 난방용품 화재,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 등 계절별 화재 예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민이 스스로 화재 위험을 인식하고 안전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화재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이력이 있는 가구에는 화재 예방 교육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연계해 안전망을 강화한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통해 도민 모두가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