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은 12월 18일, 고성농협 파머스마켓 일원에서 지역사회 기부문화 조성 및 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희망2026나눔캠페인’ 일환으로 모금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 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기관·사회단체, 기업체, 유치원, 일반인 등 군민들이 모금에 참여했으며,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성진)에서도 거리 모금을 전개하는 등 모금 봉사활동을 펼치며 캠페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연말연시 나눔 캠페인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이 많이 모이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 모금 참여를 원하는 군민들은 캠페인 기간 중 군청 주민생활과나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 기부상담 및 ARS 등을 통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은 예비·초기 농산물가공 창업자의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농산물가공 창업 실전 전략 아카데미'를 12월 18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8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육생 6명을 대상으로 브랜딩 전략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정부지원사업 대응 전략 등 농산물가공 창업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과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선배 창업자 특강을 시작으로 기업 진단 멘토링, 브랜딩·패키지 성공사례 분석, 로컬 브랜딩 전략 수립, 정부지원사업 이해 및 실전 사업계획서 작성, 기업별 사업계획 고도화 컨설팅, 대면평가 자료 전략 멘토링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되어 참여 농가의 사업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회차별로 농가당 최대 2시간 이상의 집중 멘토링을 제공하여 각 기업의 제품 특성과 사업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인 사업 전략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바로 적용 가능한 창업 전략 수립’에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 성과 공유와 함께 기업별 사업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은 12월 16일, 고성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우리 지역 대표 예인들의 작품들을 전시하는'제17회 고성지킴이 회원 작품전' 개막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년의 세월 동안 고성을 대표하는 예술 전시회로 성장한 '고성지킴이 회원 작품전'의 이날 개막식은 △식전 공연 △내빈소개 △개회사 및 축사 △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작품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 공연인 고성지킴이 회원 백지원 명창의 민요공연과 박용두 고성지킴이 전대 회장의 톱 연주가 개막식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고성지킴이의 17번째 작품전은 12월 16일부터 21일까지, 고성박물관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김옥선, 김진엽, 문소희, 박연순, 방덕자, 백지원, 손혜정, 안창모, 이도열, 이계안, 이서희, 이위준, 이판철, 정대호, 정은주, 한승구, 황동구 회원의 전통공예, 서예, 시, 회화, 사진, 목공예 등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고성지킴이 이위준 회장은 “작품 창작을 위해 애쓰신 고성지킴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회가, 군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은 겨울철 안전한 야영문화 확립을 위해 지자체 운영 공공야영장인 당항포관광지 오토캠핑장, 고성군 힐링캠핑장, 상족암 군립공원 오토캠핑장 총 3개소에 일산화탄소 경보 시스템 구축 및 시범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일산화탄소 사고는 10분 ~ 15분 이내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 질 수 있어 야영장 이용자 및 관리자가 함께 주의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시 좀 더 안전한 야영장 운영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에 구축된 경보시스템은 일산화탄소 누출 시 경보기의 알람이 울리는 동시에 관리실 내 경보시스템에서도 경보가 울리도록 구축 되어 이용객이 수면을 취한 심야시간에도 관리자가 일산화탄소 발생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용자를 안전하게 조치 할 수 있게 했다. 고성군은 공장 및 빌라 등 실내에서 사용 중인 경보장비를 활용 공공야영장에 시범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며 야외 사용시 제품의 내구성 편의성, 알람의 정확도 등 다양한 부분을 좀 더 보완 후 해당 사례를 타 야영장에도 전파 할 예정이다. 김영국 관광진흥과장은 “기존 활용중인 제품을 활용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은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개 기수로 나누어 고성유스호스텔 컨벤션홀에서 ‘공무원 조직·소통·공감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전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과 민원업무 증가 등으로 인해 지친 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고, 공무원 상호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직 활성화 및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조직 내 소통을 촉진하는 활동과 함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화합을 다지는 소그룹 토론 등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조직 내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기동 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한층 더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와 조직 역량 강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과 고성시니어스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실시한 2025년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사업 사후관리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는 2020년, 2024년 조성한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대상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고성군은 기관 우수상, 고성시니어스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취약지역 녹색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하여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매년 보행약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산림체험활동을 위해 산림복지 나눔숲,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고성군이 2020년에 대가면에 위치한 고성시니어스 노인요양원에 나눔숲 조성공모를 신청하여 추진했다. 이 사업은 9천 8백만원의 투입하여 데크로드 20m, 숲속공원장, 데크쉼터, 왕벚나무, 맥문동 1,160본을 식재하여 시설거주자는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전인관 녹지공원과장은 “행정의 지속적인 관심과 요양원의 적극적인 사후관리로 인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앞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지정기부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2025년도 스포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고향사랑의 시작, 스포츠로 빛나다’가 모금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정기부사업은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직접 지정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번 사업은 사계절 스포츠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고성군의 강점을 살려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 스포츠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를 목표로 전략적으로 추진됐다. 당초 목표액은 5천만 원으로, 2025년 5월 1일부터 시작된 모금은 총 229일 만에 153건, 51,700천 원이 모금되며 약 4개월을 앞당겨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고성군이 주최·유치하는 각종 스포츠 대회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스포츠를 사랑하는 관계인구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인 스포츠 분야에 기부하고, 해당 기부금이 다시 스포츠 관련 사업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는 산불과 집중호우 등 연이은 재난으로 전국적으로 기부금이 분산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에서 특별상 ‘청년참여’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상장을 받았으며, 종합 성과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참여’ 부문 수상은 영광군이 청년전용예산제 운영과 청년‧청소년 대상 예산학교 운영 등 청년층 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종합 성과평가는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상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개선 필요’ 등급으로 나뉜다. 영광군은 지난해 ‘개선 필요’ 등급에서 올해는 ‘우수’로 등급으로 크게 상승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영광군과 영암군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미흡하게 평가된 주민참여예산 관련 자치법규의 투명성 조항 보완과 주민제안사업 설명회 등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12월 17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광군 지역복지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대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 등이 2025년 한 해 동안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과 위기 가구 긴급 지원 등 주민 곁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생생한 현장 활동과 인터뷰 영상을 함께 상영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한편, 지역 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읍・면 복지행정 종합평가에 홍농읍 최우수상, 법성면 우수상, 불갑면, 염산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 및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복지 자원 확대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 1년간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흘린 땀방울이 모여 우리 영광을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손을 맞잡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12월 1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영광 RE100 산업단지 후보지선정 및 기본구상 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중앙정부의 신산업 육성 전략과 RE100 정책 동향 분석 ▲영광군의 혁신성장 경쟁력 분석 ▲신산업 발굴 방안 ▲입주 수요조사 계획 수립 ▲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및 비교․분석 방안 등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과업 수행계획이 보고됐다. 특히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과 단계별 사업화 전략,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주민설명회 운영 계획 등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실과소장들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기본구상 방향 설정과 용수공급 방안, 재생에너지 구입 단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영광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실행 가능한 RE100산업단지 조성 로드맵을 마련하고, 중앙정부 정책과의 연계를 통한 전략적 기업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