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한 할아버지께서 집 열쇠를 두고 나오신 듯 집에 들어가지 못한 채, 무더위 속에 밖에 앉아 계셔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나 태풍, 폭염 등의 풍수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 관련 모든 상담 정보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2007년 9월,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산콜센터로 출범한 ‘120다산콜재단’은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 수도, 25개 구청 및 보건소 업무 등 서울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과 민원 접수 담당하고 있다.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 폭염과 기습호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해지는 여름, 서울시민들의 여름철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365일 24시간 공백없는 상담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2개월간 시민으로부터 접수된 폭염 관련 상담 건수는 총 2천 900여 건에 달했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을 기점으로 급격히 증가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상담 주요 내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공기업(‘가’등급) 선정 및 전국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부문, 20여 개 세부 지표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2024년 경영실적을 기준으로 최고 등급인 ‘가’등급부터 최하위 ‘마’ 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됐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문화체육시설 및 주차시설 등 사업수입 증가 ▲외부 지원금 확보 및 운영비용 절감 노력을 통한 사업수지비율 개선 ▲IoT 기반 스마트안전관리제어센터 구축 및 통합관제 모바일 앱을 통한 24시간 화재안전예방 체계 확립 등이 대표적인 성과로 인정받았다. 실제로 공단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더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IoT 기반 스마트안전관리제어센터 구축 등 디지털 전환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관리의 효율성과 실시간 대응력을 강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8월 11일 오세훈 서울시장, 김원필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과 함께 오는 9월 정식 운항을 앞둔 한강버스 체험 시승식에 참석했다. 한강버스는 한강 유역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수단으로, 오는 9월 중 정식 운항이 예정되어 있다. 마곡-망원-여의도-옥수-압구정-뚝섬-잠실 7개 선착장, 약 31.5km의 거리를 오가며,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글로벌 도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윤섭 의원은 시승식에 함께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 김원필 당협위원장과 한강버스를 체험하고 한강 위에서 자연과 도시를 잇는 한강르네상스 현장을 몸소 느끼며, 강북구의 북한산르네상스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조윤섭 의원은 “한강버스를 통해 서울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한강르네상스가 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듯, 이제 우리 강북구도 북한산의 가치를 담은 새로운 변화를 준비할 때”라고 말했다. “북한산르네상스는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 문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동작구가 구 청사부지(노량진동 47-2번지 일대) 복합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노량진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지난 7월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8일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위기 속에서도 금융투자회사 중심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노량진 청사부지의 장기적 가치와 개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평가된다. 대표 주관사인 IMM 인베스트먼트는 운용자산(AUM) 약 8조 원 규모의 국내 굴지의 금융·벤처투자사로, 토스, 크래프톤, 직방 등 다수의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탁월한 투자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업 제안에 따르면 지하 7층~지상 44층 규모의 건물에 공동주택‧오피스텔‧교육연구시설‧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며,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캠퍼스도 입주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동작구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효도콜센터’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 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효도콜센터 신규 후원기업 2곳(사리원, 디이케이)과 ‘행복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발굴·연계와 후원기업 성과 홍보를 담당하고, 기업은 대상자에게 필요한 후원품 및 서비스 지원을 맡는다. ‘행복한 기업’은 2023년 10개 업체로 시작해, 매년 꾸준히 늘어나 현재 총 16개 업체가 동참하고 있다. 참여 기업은 ▲기분좋은 한방병원 ▲리더스진치과 ▲번개포토 ▲상도종합사회복지관 ▲(재)새암조감제 ▲청해복지재단 ▲한지공예산업협동조합 ▲행복유통 ▲㈜희망하우징 ▲㈜KSK상사 ▲원케어 휴 ▲주식회사청밀 ▲에이바헤어 ▲㈜프리엠환경 ▲사리원 ▲디이케이 등이다. 한편, 구는 전화 한 통이면 무엇이든 해결해 주는 ‘효도콜센터’를 필두로 한 효도패키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콜센터의 누적 상담 건수는 2만 건을 돌파했으며, 효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2025년 하반기부터 강동아트센터 정규 문화예술 아카데미의 품질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새롭게 신설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전역으로 프리미엄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 '찾아가는 문화예술 아카데미' 신설: 문화예술 교육 공간으로 변신한 도서관 '찾아가는 문화예술 아카데미'는 이번 8월부터 12월까지, 강동중앙도서관(8월 16일 시범 운영)과 강동숲속도서관 두 곳에서 운영된다. 재단은 주민들이 친숙한 도서관에서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신규 공공시설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민, 피아니스트 임지혜, 첼리스트 노은경이 함께하는 강연 콘서트 '클래식 커넥트 in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8월 18일, 10월 1일, 12월 3일 / 강동중앙도서관)이 있다. 해당 콘서트는 첫 선율부터 마지막까지 계절의 변화를 담아낸 음악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 미술은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리틀 아틀리에: 여름방학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5년 8월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2시 15분 경계경보, 2시 20분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공습 상황에서 지하대피소 등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는 ‘주민 대피 훈련’, 긴급차량이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길 터주기 훈련’ 등으로 실시된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 혹은 건물 지하층으로 대피하여야 한다. 구는 앞서 이달 8일, 강동보건소·강동소방서·강동경찰서 등 관계기관들과 협조 회의를 열어 훈련 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세부 내용을 공유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김두호 자치행정과장은 “민방공 대피 훈련은 유사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시간”이라며, “주민들께서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동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동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생활체육 어르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파크골프와 당구교실 두 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파크골프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이론 및 실기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기수별 20명을 모집하며 3기는 9월 4일부터 9월 30일, 4기는 10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주 2회(10:00 ~ 12:00) 운영하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또한, 당구 교실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 권역별 8개 당구장에서 운영된다. 총 160명 이내로 모집하며,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약 3개월간 주2회(10:00 ~ 13:00) 운영되고 참가비는 3만 원이다. 김양수 생활체육과장은 “생활체육 어르신 아카데미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군부대(211여단 2대대),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등 17개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사태를 대비한 위기관리 및 국가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전쟁 발발 시 행정기관의 전시 전환과 국가 총력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국가 연습이다. 본 연습 이전인 8월 13일,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 상황을 가정한 초기 위기대응반 및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운영하고, 8월 18일 새벽 6시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해 본격적인 연습이 진행된다. 본 연습에서는 행정기관의 전시 전환절차의 일환으로 전시 직제편성 및 청사 소산 이동 훈련과 주민참여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전쟁 선포에 따른 관내 국가중요시설(뚝도아리수정수센터)에 대한 실제 테러 대응훈련과 국가 총력전 연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습 셋째 날인 20일 오후 2시, 적 공습 상황을 가정하여 민방위경보 실제 발령 및 주민 대피, 차량통제(서울시 1개 구간), 긴급차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도심 속 대표 휴식 공간인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이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제10회 서울숲 힐링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29일에는 2024년 개봉작 ‘사랑의 하츄핑’이, 이튿날에는 2025년 개봉작 ‘플로우’가 상영된다. 영화 상영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 등 다채로운 사전 행사가 열려 관객들에게 한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4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하는 ‘서울숲 힐링영화제’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성동구의 대표적인 여름 문화행사로 지난해는 총 1,600여 명이 참여했다. 매년 지역 주민과 서울숲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구는 올해도 잔디에 앉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돗자리 대여 등(4인당 1개)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8월 15일 광복절 오후 8시에는 지난해 새롭게 단장한 살곶이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2025 성동 별빛시네마'가 열린다. 이날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