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원은 지난 10월 25일 2025년 제16회 허암예술제의 백일장 본선 및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본 사업은 조선시대 문신 허암 정희량의 선비 정신을 계승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문예창작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진행됐던 전국대회 백일장 예선은 일반부 356점, 학생부 372점이 접수됐다. 올해는 대필, 필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본선과 예선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백일장 본선은 10월 25일 행사 당일 본선 진출자 36명을 대상으로 치러졌으며, 심사를 거쳐 장원(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부터 장려(해주정씨대종친회장상)까지 총 18명이 수상했다. 상금은 해주정씨대종친회에서 후원한 상금 600만원이 차등 지급됐다, 10월 25일 인천 서구 검암도서관에서 개최된 예술제는 백일장 본선 외에도 미술대회와 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미술대회는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수상자 10명에게는 서인천 농협에서 후원한 농협 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0월 30일 인천당하중학교에서 학부모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찾아가는 진로‧진학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 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학과 진로 설계”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현(現) 교육부 및 EBS 소통 플랫폼 ‘함께학교’의 자녀교육 전문 상담가이자, ‘진로교육, 아이의 미래를 멘토링하다’, ‘적성과 진로를 짚어주는 직업교과서 시리즈’ 등 다수의 진로 서적을 집필한 조진표 강사가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했다. 조진표 강사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기반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으며, 앞으로의 대학입시 제도 변화와 진학 전략에 대한 통찰도 함께 공유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도록 돕는 일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라고 전하며, “모든 정보를 다 담을 순 없지만, 오늘 설명회가 방향을 잡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는 9월 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 서구가 투명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총 98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음을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서구는 총 219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관리하게 됐다. 서구는 이번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위해 신청한 모든 어린이집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세부 선정기준에 따라 공정한 배점을 진행했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의 공간 개방성 ▲보육 프로그램의 부모 참여 정도 ▲보육 프로그램의 다양성 ▲인천시 지자체 선정기준 등 4개 영역별 최소 점수를 충족해야 하며, 총점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신규 선정의 경우 11월부터 1년간, 재선정 어린이집은 11월부터 3년간 지정되어, 지정기간 동안 보조교사·대체조리사 우선 지원, 교재·교구비 우선 배정, 공공형·인천형 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 등의 행정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열린어린이집 지정은 단순히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넘어, 궁극적으로 서구민의 신뢰와 만족도 제고로 이어진다. 특히, 학부모를 비롯한 서구민들은 ▲어린이집 운영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10월 31일(현지 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개최된 ‘제3회 UN글로벌지속가능발전도시상(Shanghai Award)’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이어 11월 1일 열린 도시네트워크 특별 세션에 수상도시 자격으로 참가해 인천시의 우수 사례와 정책 성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을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추진 전략으로 ▲탄소중립 ▲주택 및 저출산 정책 ▲산업혁신 ▲국제협력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황 부시장은 GCF 사무국 유치를 기반으로 한 ‘2045 탄소중립 달성 선언’과 각종 기후·환경 보전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UN-APCICT 등 15개 국제기구 유치를 통해 인천이 국제협력 허브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더불어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액화플랜트 조성과 K-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녹색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임을 밝혔다. 특히 하루 1,000원으로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천원주택’과 출생부터 18세까지 최대 1억 원을 지원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3일 제4회 수소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수소 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소연합과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관·후원하는 행사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성장 동력인 수소 산업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3년 10월 수소법 개정으로 ‘수소의 날’은 2024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수소 원소기호 ‘H2’를 형상화한 11월 2일을 기념일로 정하고 있다. 인천시는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선도 도시로서, 산업 초기부터 국가정책에 발맞춰 수소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수소에너지 인식 개선, 사회적 수용성 확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인천은 전국에서 수소버스를 가장 많이 보급·운행하는 도시로,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소규모 수소생산기지부터 액화수소 충전소까지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조성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3일 오전 10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2단계’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착공식은 단순히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시 인프라 구축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은 인천대로를 시민 소통 중심의 도로로 전환하고, 원도심을 활성화하려는 도심 재편 프로젝트다. 총 5.64km 구간(주안산단고가교~서인천IC)을 일반도로와 지하차도로 개량하고, 중앙녹지를 함께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8,222억 원을 투입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흐름 개선, 도시 단절 해소, 지역 균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착공식에서‘재능기부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재능기부는 서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노후시설 개보수를 위한 기부로, 대표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의 자발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천시지부(지부장 김상희)는 지난 1일, 고경면 아이니농원에서 ‘제4회 금쪽이와 함께하는 감성 힐링 팜크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운동회로, 관내 거주하며 2011~2021년생 자녀를 둔 50가정 1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가족 운동회뿐만 아니라 고구마 캐기 체험, 버블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인생네컷 촬영 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참여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천시와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천시지부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가족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올해까지 4년 연속 개최하며, 적극적인 저출생 위기 극복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친밀감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위기 시대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는 시민회관 상주단체 이언화무용단이 지난 1일 경주 예술의전당 야외공간 예술마당에서 열린 ‘APEC 2025 KOREA 지역문화예술 프로그램’에서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손님을 맞이하는 새로운 글로벌 놀이터’를 주제로 한국의 전통 마당놀이형 8각 무대에서 펼쳐져 국내외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언화무용단이 선보인 이번 무대는 총 3장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장 ‘비상하다’는 역동적인 현대무용으로 서막을 열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2장 ‘빛이되어’는 한국무용의 아름다움과 선율미로 감동을 전했다. 이어서 3장 ‘한국 춤으로 물들이다’에서는 전통을 바탕으로 한 창작 한국무용을 경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내며, 세계 각국의 관객들이 함께 호응하는 뜨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이번 공연은 영천의 예술적 저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무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언화무용단이 영천을 대표해 APEC 202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일 평생학습관 일원에서 ‘제3회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on)세대공감-성장의 기록, 공감의 이야기, 기대로 빛나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시·공연·체험 등 온 세대가 함께 배우고 나누며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식은 영천 청소년 국악관현악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성인문해교육 전국 시화전 대회 수상자들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1년 동안 영천 지역 경로당에서 한글을 배워온 110여 명 학습자들의 합동 수료식을 진행해 감동과 울림을 더했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재능공연에서는 성남여중 동아리 학생들의 무대를 시작으로, 시민사회교육 및 주민자치강좌 수강생 등 16개의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축제에서는 성인문해 시화전을 비롯해 홈패션, 라탄공예 등 다양한 작품 전시가 마련돼 볼거리를 더했으며, 농아인 미술치료교실의 수준 높은 작품들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는 동서가구삼거리에서 신망정메디컬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이 ‘2026년 경상북도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도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시가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한 결과로, 향후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확장 대상 도로는 교통 혼잡이 극심해 시민들의 출퇴근과 물류 이동에 불편이 있었던 주요 간선도로로, 총사업비 300억원(공사비 200억원, 설계·보상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에 확보된 도비 100억원은 공사비의 절반에 해당해 시 재정 부담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폭 확장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종합 도시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추진된다. ▲보행 환경 개선 ▲우수 배수 체계 정비 ▲도시 경관 정비 등 다양한 개선 작업이 병행되며, 지역 간 연결성과 물류 이동 효율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지역 주민들은 도로 확장으로 출퇴근 시간 단축,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