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은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으로 취득한 공용물품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25년도 RFID 기반 물품관리 용역’을 본격 시행한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은 무선 주파수를 활용해 사람이나 사물의 정보를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으로 자산관리의 투명성과 실시간 관리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기술이다. 옥천군은 지난 2022년부터 RFID 시스템을 도입하여 매년 용역을 통해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으로 지원된 각종 장비·비품 등에 대한 이력관리와 현황 점검을 실시해왔다. 특히 올해는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신규로 취득한 물품 총 336개 물품을 대상으로 정밀 실사 및 전산 등록, RFID 태그 부착,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최순이 옥천군 환경과장은 “이번 RFID 기반 물품 관리 용역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취득한 336개 물품의 관리를 첨단화하여 보다 효율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금강수계기금으로
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 보건소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예방수칙 준수와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11명이었으나 2025년 7월 말 기준 이미 18명이 발생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기존의 만성질환자 관리 중심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오는 9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폭염 대응 중심’으로 전환하고 관리 대상자를 기존 등록 건강취약계층은 물론 주거 취약계층까지 확대해 매일 안부 확인 및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즉시 가정을 방문해 안전 여부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폭염으로 인한 돌발상황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군은 이와 함께 지역 내 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4대 수칙’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환경 유지 ▲낮 시간대(12시~17시) 외출 자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이장단과 복지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마
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이 AI 기반 음성합성(TTS) 기술을 활용한 전관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 달간의 시험 운영을 거쳐 이달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전관방송 시스템은 컴퓨터에 방송 내용을 입력하면 AI 음성합성(TTS) 기술이 자동으로 음성을 생성해 송출한다. 외부 용역 없이 군에서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축했으며 이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방송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행정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방송 준비에 소요 되던 시간과 인력을 줄일 수 있게 되었고, 재난 상황이나 긴급 안내가 필요한 경우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방송 송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일정한 음성톤과 안정적인 전달력으로 보다 명확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져 행정방송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AI 기반 음성합성 전관방송은 군이 직접 개발해 비용 부담 없이 구축한 행정 혁신 사례”라며“군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확대 적용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
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괴산문화체육센터와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FUN80 전국 피클볼 괴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피클볼 동호인 700여 명(선수 676명 포함)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3개 부문에서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는 괴산군체육회와 괴산군피클볼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피클볼 종목의 저변 확대는 물론,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조성과 지역 간 체육 교류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롭게 부상하는 피클볼 종목의 참여인원 확대와 더불어 건강한 체육문화 조성, 지역 간 체육 교류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괴산군은 총 925억 원을 투입해 체육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청천·소수·칠성면의 다목적체육관 건립 및 보수, 청안면과 괴산읍의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을 완료했으며, 괴산종합스포츠타운, 씨름전용훈련장,
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설치에 따른 간접영향권 지역 주민 지원을 확대한다. 군은 6일,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지원기금을 조성하고, 매립시설 기준 간접영향권을 새롭게 설정해 총 340여 가구에 대해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3년 조례 개정과 2024년 시행된 주변지역 환경상 영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광역 소각시설보다 넓은 범위로 간접영향권을 확대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대상 범위는 괴산읍 이탄리, 능촌리, 제월리, 사창리 일부와 감물면 구무정 등이며, 해당 지역 주민들은 주민등록 및 실거주 여부를 확인받은 후 신청 절차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가족친화, 주거환경 개선, 영농 자재, 건강보조, 자녀교육 등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로 구성됐다. 신청은 2026년 5월까지 가능하며, 매월 신청서를 취합해 심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접수는 괴산읍 능촌리 자원순환센터 내 환경과 사무실에서 받는다. &nbs
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회남면 사담길15 카페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CMS 정기기부에 동참하며 ‘착한가게’로 선정돼, 5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민 대표는 바쁜 생업 속에서도 마을의 각종 애경사와 궂은일에 앞장서며, 평소 어르신들을 부모처럼 살뜰히 챙기는 등 지역사회에서 ‘마을의 효녀’로 통한다. 민병욱 대표는 “행복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범선 회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사담길15 민병옥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미 회남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고,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MS 정기기부’는 고객자동이체서비스를 이용해 매월 일정 금액을 자동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부한 성
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은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생활지원사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치매 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치매 노인과 밀접하게 접하며 안전을 책임지는 생활지원사들의 인식 제고와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OX 퀴즈 △배회인식표 착용 및 대응 요령 교육 △복지관 내 QR코드 인식표 탐색 및 실종 신고서 작성 등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실제 상황에 준하는 시나리오를 직접 체험하며 대응 요령을 숙지했다. 이번 훈련에 보은경찰서도 함께 참여해 배회감지기 홍보 활동을 병행,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배회인식표 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보은국유림관리소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슬기롭고 건강한 직장생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근로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안전한 직장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체결된 보은군보건소-보은국유림관리소 간 직장인 건강증진 통합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그간 설문조사, 혈압·혈당 측정 등 사전 건강 조사를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왔다. 지난 5일 프로그램의 첫 일정으로는 질병관리청 연구관을 초빙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폭염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단순한 폭염 대응 요령을 넘어, 심뇌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상황과 이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대응 방법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지치기 쉬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체력 관리, 운동법, 영양관리 교육도 병행해 참여 근로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폭염 대응 교육을 시작으로 △9월 가을철 감염병 예방 △10월 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생활
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은군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54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3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중·고육상연맹에서 주최하고, 보은군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3,500여 명의 육상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육상 대회로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초등부 16개 종목, 중등부 1학년 26개 종목, 2·3학년 37개 종목, 고등부 43개 종목 등 모두 122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m 달리기, 멀리뛰기 등 다양한 트랙·필드 경기에서 육상 꿈나무들의 열띤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2024년) 대회에서는 한국신기록 1개, 대회신기록 8개 등 총 9개의 신기록이 수립되며 전국 학생 육상대회의 위상을 입증했다. 당시 중학교 혼성 4×400mR 경기에서는 월배중학교가 3분 40초 21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으며, 고등부에서는 금오고 박시훈(포환던지기), 경북체고 서범수(5000mW), 대구체고
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5일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영빈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단양군-라오스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앞서 단양군 방문단은 아누선 캄싱사왓(Anousone KHAMSINGSAVATH)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국장을 예방하고, 양국 간 계절근로자 제도의 운영 방향과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에는 라오스 정부가 단양군이 제안한 계절근로자 선발 및 파견 요건을 충족하고, 군이 요청한 시기에 맞춰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파견하는 내용이 담겼다. 군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영농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계절근로자 인력 수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으며 이를 계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국을 다변화해 우수 인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준비 차원에서 단양농협, 북단양농협, 단양소백농협 등 관내 3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함께 참여했다. 방문단은 라오스 현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