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꿈나무의 열정 넘치는 대제전 '제천시 왕중왕전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전국 800여 명 참가 열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천·봉양축구센터에서 4일간 열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제천 왕중왕전 유소년 축구대회’를 제천시축구센터와 봉양축구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500여 명의 유소년 선수와 지도자, 임원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대회에는 일본의 정상급 유소년팀인 ‘가시마엔틀러스(U-11, U-12팀)’에서 60여 명이 참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40여 명의 선수단이 제천을 찾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외 교류형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국제 교류 활성화, 지역 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U-12를 중심으로 연령별 경기가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망주들이 왕중왕의 영예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제천시의 우수한 축구 기반 시설인 제천시축구센터와 봉양축구센터를 중심으로 경기가 치러져 참가 선수들에게 쾌적한 경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가족, 응원단 등 방문객이 제천을 찾으면서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대회는 제천이 전국을 넘어 국제적인 유소년 축구 교류의 장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소년 선수들이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서로 배우고 교류하며 멋진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