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전문예술단체들의 공연예술을 기반으로 한 피크닉형 예술축제, ‘2025 NPAF : 남동공연예술페스타’ 를 10월 18일, 19일 남동소래아트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NPAF(엔파프)’는 ‘Namdong Performing Art Festa’의 첫 알파벳을 조합한 이름으로, 축제를 통해 남동구 공연예술 단체와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을 배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공연 외에도 여러 부대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구민들이 가까이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엔파프’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아 다양한 시도들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해오름 호수에 남동소래아트홀을 상징하는 대형 고래 공기 조형물을 띄워 지역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야외 공연의 비중을 키워 ‘다리 공연장’을 새롭게 신설했다. 달맞이 터 야외무대와 다리 공연장에서는 스트리트댄스, 클래식, 밴드, 팝페라, 마술, 크로스오버,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야외공연장 외에도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실내 공연이 진행된다.
18일에는 세계 최초의 미술 퍼포먼스 팀 ‘프로젝트그룹 킴스드로잉 연구소’의 ‘오리지널 드로잉쇼’, 19일에는 남동공단을 소재로 남동구의 과거와 미래를 담은 무용극인 ‘콘티(Con.T)’의 ‘공단에서 추는 춤-남동Namdong4.0’을 즐길 수 있다.
사전에 엔티켓을 통해 무료로 예약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관람 신청할 수 있다.
2개의 실내 공연팀은 각자의 공연 특색을 살린 예술교육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콘티(Con.T)의 ‘판화를 활용한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19일에는 프로젝트그룹 킴스드로잉 연구소의 ‘아크릴 물감을 활용하여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원데이클래스는 현장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는 ‘2025년 갤러리 화·소 전시공간지원사업’의 3차 전시인 ‘2025 한중일 수채화 아카데미 국제교류전’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한국·중국·일본 각 나라 작가의 고유한 수채화 화풍과 예술적 표현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수채화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아트 플리마켓과 어린이 에어바운스, 돗자리 무료 대여 등 볼거리, 즐길 거리, 힐링이 모두 충족되는 다양한 피크닉형 공연예술축제로 추진될 예정이다.
‘2025 NPAF : 남동공연예술페스타’는 10월 18일, 19일 이틀 동안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남동소래아트홀 일대에서 개최되며 모든 공연과 원데이클래스가 무료로 진행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남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