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가평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과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응급의료시설인 HJ(에이치제이)매그놀리아국제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7~8일 이틀간은 내과 진료도 정상 진행한다. 또 가평읍 보명약국은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문을 연다(단, 6일과 7일은 휴무).
군은 이와 함께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병의원 16곳과 약국 21곳 등 총 37개 의료기관을 지정해 진료 공백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 가평군보건소는 추석 전일(5일)과 당일(6일)에 진료를 한다.
연휴 기간 운영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 가평군청과 가평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소방서와 의료기관간에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연휴때 진료 가능 기관을 미리 확인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