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 이벤트 개최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임신 기념촬영 · 캘리그라피 태명쓰기 등 진행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오는 10월10일 2025년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강진읍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특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기념해 2005년 처음 제정된 날이다.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출산·양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날을 맞아, 강진군은 관내 등록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진행되며 자연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임신의 소중함과 의미를 나누는 따뜻한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 이벤트로는 ▲포토존과 야외에서 진행되는 임신 기념 촬영 ▲전문가와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태명 쓰기(액자증정) ▲건강 힐링 산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가며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으며 전문가가 직접 써주는 우리 아기의 태명 및 덕담 캘리그라피를 통해 태아와의 교감은 물론 임신에 대한 따뜻한 추억도 함께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들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공유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참가비 없이 진행되며 선착순 20명, 신청기한은 10월 2일까지로 참가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강진군보건소 지역보건팀로 신청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진군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