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추석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추석 연휴 전․중․후 3단계 구분, 상황별 예방대책 추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중구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특별감시 기간으로 정하고'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소홀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계별로 나눠 실시될 예정이다.

 

먼저, 연휴 기간 전(9. 30. ~ 10. 2.) 배출업소를 특별 감시하는 한편, 간부 공무원 하천 순찰 및 폐수배출업소 자율점검 협조 요청으로 하천변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이어, 연휴 기간 중(10. 3. ~ 10. 9.)에는 주요 하천과 사고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 및 생활쓰레기 수거대책반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가 끝난 후(10. 10. ~ 10. 14.)에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소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정상가동이 가능하도록 환경기술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이번 특별감시 기간 중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이나 사법 조치 될 예정”이라며,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한 경우 환경신문고 또는 환경과 및 구청 당직실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