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군민 피해 없도록 적극 대응 지시 ”

월간업무회의 “긴 추석 연휴...소외계층 불편 없도록 방안 마련”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9월 29일(8:30)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 △군정 현안 신속 추진 △추석명절 대책 등 현안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조 군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하여 “예기치 못한 화재로 국가 전산망 운용에 큰 어려움이 발생했다”며 “화재로 중단된 정보 시스템과 관련한 민원에 대해서는 먼저 수기 처리를 하고, 사후에 접수 처리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민원인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그는 “특히 이번 사태로 군민의 재산과 관련해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신속한 피해 현황 파악과 재빠른 조치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것”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공약사업과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그는 “다음 달 긴 추석 연휴와 설성문화제, 임시회 등으로 시간이 부족한 만큼 공약사업은 물론 국도비 보조사업에 속도를 높여 차질 없이 추진 바란다”며 “각종 공사와 국도비 보조사업 등 사업예산 집행을 통해 예산 이월을 최소화하고 내년도 사업에 필요한 사전절차 이행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상수도 공급, 쓰레기 수거,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작은 불편 사항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말했다.

 

또 “긴 연휴로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이러한 분들이 불편 없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점검하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전했다.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조 군수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기관, 단체와 협조하여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음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