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 민원토지과에 근무하는 경수빈 주무관(25세 여)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48회 지적세미나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지적행정, 공간정보 분야의 전문성 제고와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시·도 대표 공무원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민간 전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경수빈 주무관은 군 대표로 나서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토지대장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토지이동 사유를 분류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눠 토지대장의 정보를 상세화, 투명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창의성과 실무적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성과는 군이 꾸준히 추진해온 지적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 노력과 최신 기술 습득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태옥 민원토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군의 지적행정 혁신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신속·정확한 지적업무와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