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보건소, ‘2025년 성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참여자 추가 모집

중장년층 맞춤 건강관리…10월 14일 시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지역 내 중장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운영하는 ‘성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영동군민 중 비만, 당뇨, 고혈압, 갱년기 증상 등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과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총 10회 과정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영동군보건소 체력 단련실에서 진행되며, 운동 전문가의 지도 아래 유산소·근력 운동이 병행된다.

 

개인별 신체 상태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체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스트레스 △우울 척도 △건강 행태 등 정밀 검사를 실시해 참여자의 건강 변화와 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한다.

 

또, 프로그램 시작 당일인 10월 14일에는 사전 건강검진을 통해 5대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여부를 진단할 예정이다.

 

대상자 모집은 지난 15일부터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10일까지 영동군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10명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장년층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