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본격 시작했다.
첫 행사는 23일 삼례시장에서 열렸으며, 유희태 완주군수가 직접 참여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군민들과 함께 장보기에 나섰다.
유 군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일일이 찾아 격려하며,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준비한 장바구니를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전달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했다.
장보기 행사는 29일 고산미소시장, 30일 봉동생강골시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완주군의회,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완주지부, 시장 상인회, 유관단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완주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연계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명절 준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늘 삼례시장에서 군민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으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지역 경제에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리고, 완주군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년 완주군 경제살리기본부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