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지역 농업농촌이 변화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기업과 사회적 경제 조직 육성 등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홍기월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20일 담양 전남도립대 학생문화복지관에서 열린 ‘2025년 호남정책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지방소멸에 대응한 광주형 농업농촌 프로그램 발굴”을 강조했다. 이날 홍기월 의원은 ‘농업농촌 프로그램과 정주 유인 방안 연구’ 주제에서 토론 좌장을 맡아 농업농촌의 유지와 성장을 위한 마을 경제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제안했다. 특히, 홍 의원은 귀농·귀촌 희망자에게는 일과 주거, 마을공동체 간 화합, 지속적인 소득원 창출 등이 필수요건이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채로운 시책과 사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농업농촌 정주 인구 유입을 위한 실천과제로, 1:1 맞춤형 컨설팅과 정주 인센티브 강화, 마을공동체 간 화합 프로그램 확대, 주민주도 마을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또한, 광주형 농업농촌 프로그램으로 ‘농촌 먼저 살아보기’, ‘일과 일상이 즐거운 워케이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문석환)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대중교통 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철도, 도시철도 운영 기관 가운데 종합 1위를 달성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16개 동종,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공사는 안전 운전 및 정시 운행, 고객 만족 경영,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 등 평가 전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 특히 공사는 그동안 ’사람 중심 절대 안전‘을 최우선 경영 목표로 세우고 시민 안전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 ▲철도 사고 및 열차 지연 발생 0건 ▲중대재해 제로화 목표 달성 ▲2024년 재난관리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정부 주관 각종 안전 훈련 평가 입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노후화된 역사 정비를 통한 시민 행복공간 조성과 각종 고객 맞춤형 편의 제공으로 ’2024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공헌 인증제‘에서 도시철도 기관 중 최초로 3년 연속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서비스 향상과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선 점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nb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12월 20일, 푸른꿈동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즐거운 주말 – 스케이트 DA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실내 빙상장을 활용하여 스케이트 체험과 여가문화활동을 결합한 주말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능력 향상과 문화·여가 경험 확대를 목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오전 사전 안전교육과 일정 안내를 시작으로, 점심식사 후 염주체육관 실내빙상장으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스케이트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매표 및 장비 대여 후 약 2시간 동안 자유롭게 스케이트를 체험하며 신체활동과 놀이를 즐겼다. 체험 후에는 간식 및 휴식을 통해 에너지를 회복하고, 수련관으로 돌아와 소감문 작성과 마무리 활동을 진행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스케이트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큰 자신감과 성취감을 주었고, 또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지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성을 살린 주말체험활동을 확대하여 청소년들의 여가문화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시북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 2 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8일 열린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구의 전시·예술 정책이 단순한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도약을 위한 예산 확보와 행정적 기반 강화를 촉구했다. 황예원 의원은 “2025년 북구아트페스티벌 현장에서 예산 부족으로 작품이 요구하는 최적의 전시 환경을 마련하기 어렵다는 작가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들었다”며 “전시 사업에서 예산은 선택이 아니라, 작품의 가치를 온전히 드러내기 위한 최소 조건”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반다비체육센터 앞 ‘펀펀한 아트박스’처럼 유동 인구가 제한적인 곳은 작품과 시민이 만날 기회가 충분히 확보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며 “‘무엇을 전시할 것인가’뿐 아니라 ‘어디에 전시할 것인가’에 대한 입지 전략까지 포함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짧지만 밀도 있는 기획전과 시즌별 테마 전환을 통해 공간은 작아도 늘 변화하는 전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전시 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 예산의 안정적 확보 ▴소장 작품을 활용한 몰입형·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양산·신용동/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8일 열린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 밀집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신용동의 안전 인프라 개선을 촉구했다. 정재성 의원은 “지난 11월 신용동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중학생 강도상해 사건은 학교폭력이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 문제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안전부와 광주시 자료에 따르면 신용동의 청소년(10~19세) 인구는 4,446명으로 북구 1위이며, 관내 평균(1,463명)의 3배에 달하는 학생 밀집 지역이다”며 “반면, 신용동에 설치된 방범용 CCTV는 29개소 77대에 불과해 광주 96개 행정동 중 개소 수로는 67위, 수량으로는 74위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근 수완동(350대)이나 일곡동(123대)과 비교해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학생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에 정작 학생을 지키는 눈은 가장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CCTV가 만능은 아니지만 순찰 강화, 예방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도시철도 공사 구간 주변 붕괴 우려 건축물에 거주 중인 주민들에게 안전한 거처를 제공하기 위해 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일시 대피자 긴급주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2일 북구가 공사 구간 인근에 있는 주택 13개소에 긴급 대피 명령을 내린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해당 지역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이후 담장 붕괴와 외벽 균열 등 건물 손상이 발생했으며 특히 지난 4월에는 주민 6명이 임시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등 위험이 지속돼 왔다. 이에 광주시에서 7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긴급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점검 결과 13개 건물 중 11개소가 E등급(불량) 2개소가 D등급(미흡)으로 평가돼 시급한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구는 지난 10월 1일 광주시로부터 관련 내용을 전달받은 뒤 주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인근 숙박시설을 임시거처로 지정한 뒤 대피를 안내했다. 이후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LH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으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이웃 간 갈등 해결 과정을 담은 ‘이웃갈등 해결 사례집_광산구 활동가 14인의 생생한 현장기록’을 발간했다. 광산구는 지난 19일 사례집 발간을 기념해 구청 1층 모두의 쉼터에서 출판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4명의 이웃갈등 조정활동가와 갈등관리전문가가 함께 이웃갈등 조정 경험을 나눴다. 사례집은 광산구가 광산구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해 온 ‘이웃갈등 조정 제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과 활동가들이 현장에서 만든 실제 갈등 해결 경험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발간사 제목인 ‘엉킴을 풀다, 관계를 잇-다’는 갈등의 매듭을 풀고 다시 이웃 관계를 이어가는 광산구의 방향성을 상징한다. 사례집에는 층간소음, 생활 누수, 반려동물, 층간 흡연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갈등을 중심으로 총 17가지의 현장 사례가 담겼다. 또한 △5년간 이어진 갈등을 화해로 바꾼 중재 과정 △대화를 통해 오해를 해소한 공동주택 사례 △주민·활동가·공동주택 관리소장이 협력한 갈등 해결 등 광산구 곳곳에서 쌓인 경험이 생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광산구는 주민참여예산의 책임성, 투명성, 민주성, 전문성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광산구는 주민참여예산제 사업 발굴부터 결청·추진까지 전 과정이 주민 주도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요자 별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주민 참여를 더욱 이끌고 있다. 특히 광산구는 거주 인구의 젊은 층과 외국인 주민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청년과 이주민의 참여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 참여형을 새롭게 도입해 청소년의 민주적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담아 성과가 높게 평가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 참여 재정 민주주의를 강화한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각을 담은 정책이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문인협회 제15대 회장에 박덕은 시인이 선출됐다. 광주문인협회는 지난 17일 광주예총 방울소리공연장에서 실시한 회장 선거 결과, 박덕은 후보가 전체 유효투표수 473표 가운데 305표(약 65%)를 얻어 현 회장인 이근모 후보(168표)를 제치고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현 회장의 연임 도전으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지난 14대 회장 선거에 이어 두 후보가 다시 맞붙는 3년 만의 재대결로 문단 안팎의 주목을 받았다. 박 당선자는 선거 과정에서 △회원 간 소통과 화합 강화 △협회 홈페이지 개편 △회원 합동출판기념회 추진 △연임 금지 정관 개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회원들의 지지를 얻었다. 박덕은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회원 누구나 중심이 되는 따뜻하고 투명한 광주문인협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작품 발표의 기회를 넓히고, 회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협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광주문인협회 초대 사무국장과 제2·3대 평론분과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시문학협회장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0일 아동·부모 동반 성장교육 프로그램인 ‘함께서구 행복학교’의 1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성장 나눔회를 개최했다. 행복학교는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하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성적과 입시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경험하며 성장하는 서구형 가족 기반 미래교육 모델이다. 올해 약 500명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구는 부모 대상 미래교육 트렌드와 코칭 역량을 강화하는 ‘부모 행복학교’, 자연 속 도전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자녀 행복학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인성‧관계 중심의 ‘함께 행복학교’를 운영하며 가족 단위 성장을 지원해 왔다. 이날 성장 나눔회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행복학교 참여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1년간의 배움과 변화를 되돌아보며 서로의 성장을 공유했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1기 참여 가족들의 마임 공연, 2기 참여자들의 행복 비전 선언 퍼포먼스, ‘나의 변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에세이 발표가 이어지며 현장은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