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 및 중장년(40~60세) 남성을 위한 ‘건강 챙기기! 따로 또 같이’와 갱년기 여성(50~70세)을 위한 ‘슬림바디 핏, 나 혼자도 즐겁게’로 나누어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신체 성분 및 기능을 확인하는 사전·사후 검사 및 상담을 포함하며, 회차별 맞춤형 그룹 운동을 20여 회에 걸쳐 대면과 비대면(온라인)으로 병행하는 방식이다.
또한 운동과 더불어 참여자 간 사회적 교류를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 운동 인증과 건강 정보 등을 공유하는 건강동아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 부족과 사회적 고립 문제를 겪기 쉬운 1인 가구, 중장년층 남성, 갱년기 여성 등을 위해 맞춤형으로 마련됐다”며 “참여를 통해 활력을 얻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각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관저주민건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전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