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모집…이달 17일까지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통계… 인터넷·전화·방문 조사 참여할 ‘현장 조사원’ 선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동구는 이달 17일까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국가 규모의 통계조사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인구·가구·주택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및 연구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조사다.

 

이번에 모집하는 조사원은 실제 가정을 방문해 면접조사를 수행하며, 태블릿 PC를 활용해 조사 항목을 입력하고, 인터넷·전화 조사에 응하지 않은 가구를 직접 조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책임감이 투철하고 계약 기간 동안 성실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관내 거주자와 통계 조사 경험자를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조사 기간은 ▲인터넷 및 전화조사(10월 22일~11월 18일) ▲방문 면접조사(11월 1일~11월 18일)로 나눠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조사원은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현장에 투입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모든 행정 정책의 토대가 되는 중요한 국가 통계로, 구민의 생활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밑거름이 된다”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