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일부터 12일까지 도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시군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363곳이며, 도·시군 점검반이 교차 및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식품에 사용가능한 원료 사용 여부 △표시기준 적정성 △허위·과대광고 및 부당광고 여부 등이다.
떡류, 한과류 등 조리식품과 굴비, 명태 등 수산물은 직접 수거해 검사를 진행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행정처분 및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추석 명절 소비가 많은 즉석 및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