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 미래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와 MOU체결

충남 15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위기청소년 보호망 강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지난 5일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회의실에서 충남도 내 15개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와 각각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옥 원장을 대신해 이순실 센터장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김 원장은 별도의 메시지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협약의 의미를 전했다.

 

-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와 협약 (오전) -

 

충남사회서비스원과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위기청소년 지원과 진로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소년안전망 강화 네트워크 구축 ▲학교 밖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 ▲꿈드림 공작소를 활용한 진로 체험 및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속적 교류를 통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이성근 학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와 협약 (오후) -

 

같은 날 오후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와도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최근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 문제 예방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청소년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캠페인 협력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활동 지원 ▲청소년안전망 강화 네트워크 구축 ▲청소년 보호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이 담겼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 지은실 지부장은 “위기청소년들이 마약과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며 “ 찾아가는 교육과 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도 15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안전망을 체계적으로 확립하고, 진로 체험·마약 예방 등 종합적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충남사회서비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