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지역 주민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2기 재활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5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 낙상 예방, 관절 관리 등 4개 반 재활 프로그램의 성과를 교육생과 함께 공유하고, 그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의 재활 프로그램은 소도구를 활용한 매트운동과 스트레칭, 기구를 이용한 근력 강화 등 다양한 맞춤형 재활 운동을 통해 만성질환, 관절질환 등의 예방 관리를 위해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주 2회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육량 증가와 관절질환 통증 감소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이를 증명하듯 재활 프로그램은 높은 출석률을 보여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엿볼 수 있었다.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은 “수업이 끝난 뒤에도 집에서 동작을 따라해 보고, 오픈채팅방에 사진이나 영상을 올려 선생님께 자세를 확인받는 과정 등 성실하게 반복하니 혼자서도 자신 있게 운동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프로그램 수료로 끝나지 않고 일상 속 건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유익한 맞춤형 재활보건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향후에도 지역 특성과 주민의 건강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하여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구리시]